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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에 아모레퍼시픽에서 있던 공모전에 참여하고 인도여행을 다녀왔더랬지요.
남성 그루밍족을 위해서 홍대, 강남에 샵을 내고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은 물론 같이 오는 여자친구도 지루하지 않게 운영한다..가 목적이었어요. 
입구는 불편하지 않게, 남성 코디나 자동차, 오토바이, 피규어 등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제품도 같이 디피해놓자.. 컨셉이었고.
이름은 Man`s Boutique 였고..

2개월 남짓 여행을 다녀오니 9월. 집에는 '입선' 상장이 뙇.
그리고 4달~5달 후 2010년 가을 언젠가 홍대를 갔는데, [Man studio] 라는 샵이 있어서 들어가보니...

입선을 수상한 나에게는 30만원어치 상품 3세트만 주고 -_-
http://blog.naver.com/freesia85/110082832129
수익창출도 하며, 지금도 자알 운영중이랍니다.

"수상작의 지적재산권은 기업에 귀속된다"는 문구 한 줄 때문에 
공모전을 이용해서 대학(원)생들 등골을 쳐먹는 기업들이 한두개는 아닐거예요. 

막말로, 공모전 내가 좋아서 한 것. 돈 바라고 하는 것 아니었음. (일례로 iF design은 돈 안주고 '명예'를 줌)
수상작이 귀속되어도 상관없지만, '아이디어를 우리가 차용해서 썼다' 혹은 '공모전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진짜 사용했다'라고 이야기만 해줬어도 이렇게 화나지는 않았을 듯... 


열받아서 3년이나 지난 시점에, 징징거리는 글을 써봄..


+ 그리고 난 저 사건 이후로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았음. 
++ 아모레퍼시픽 화장품도 사용하지 않음
+++ 아모레퍼시픽 자체가 저런 회사라는 게 문제는 아님, 저걸 진행한 담당자도 나에게 한마디 없었다는 것이 괘씸하고 미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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