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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나는 네 생각이 나서
이렇게 일기를 써
이 순간 네가 가장 보고싶다.
 
이름도 참 예쁜 닭.
지나가는 닭에게 모이를 준 적은 없었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줘
 
지금 이 순간만큼은 너를 떠올리고 감사했다는 것을.
 
아빠가 가끔 사왔던 통닭 1+1
게다가 닭털로는 침낭을 만들기까지 하니
하늘이 감동하여 닭에게 벼슬까지 내리지 아니 하였는가
베짱이처럼 노래를 부르면서도 베짱이마냥 혼자 즐기지 아니하고
사람들을 위해 지붕에 올라가 사람들을 깨워주기까지 하니
마음이 비단결이요 닭똥집이로다.
 
 
또한 겸손하기 까지 하여서 날수있는 날개를 일부러 과시하지 않고
연한 근육을 선사하니, 날개중에 날개요 버팔로윙중에 윙이로다.
 
내 마음을 울리는 한 글자, 닭
 
 
정말이야.
 
배가 고플때만 생각나는거 아니야.
배부를 때도 가끔씩 생각나.


2010.08.15 일요일 어느날 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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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3.03.12 12:23





삶이란 기쁜 나날이다.
그 나날들이 잔잔하게 남아 편지처럼 그 여운은 진득하게 간다.


12월, 마침 딱 추워지기 시작한 오늘 오후 1시.
오랜만에 연락해서 결혼 동영상 제작을 부탁했던 사촌언니의 결혼식이 있었다.
작년, 그녀의 동생이 결혼할 때는 팝업북처럼 만든 동영상을 안돌아가는 컴터 붙잡고 AF 돌리느라 끙끙 앓으며 만들어줬는데..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거절해야 할 정도로 몹시 바빴기에.. 미안하다는 말부터 전해야 했다.
수화기 너머의 언니의 '그래, 아쉽네..'라고 하던 목소리가 왜이리 차갑게 느껴진 건, 내 마음이 차가워서 였을거야...ㅋ

앞자리부터 조금씩 차고, 드디어 식이 시작된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며 주례 선생님이 이런 저런 좋은 말씀을 늘어놓으신다.
사실 그 주례 내용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나 역시 귀에 쏙~들어오는 주례는 아니었던 것 같다.

주례가 끝나고, 케익도 자르고, 축가 한 곡. 그리고 신랑이 준비한 신부에게의 편지. 
내심 '다 똑같은 내용일 터.. 아, 지루하구나. 어서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신랑이 운을 뗀다.


 "사랑하는 나의 아내 XX야, 우리는 아이를 빨리 가질 수 있을거야. 마음이 편해야만 오장육부, 신진대사가 활발하며, 자궁 또한 심신이 편해야 임신이 잘 된대"라며 시작부터 하객들을 빵!터트려줬다. 나름 신선한 편지 내용에 웃음소리가 들리자,  많은 이들이 신랑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니까 사실, 나는 물론이거니와 우리 어머니와 우리 아버지도 너에게 잘해야 손주나 손녀를 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과감한 발언에 사람들은 빵빵 터진다. 신랑의 어머니와 아버지도 허허~ 웃는다. 왠지, '참 잘 컸어. 누가 키웠는지 아주 든든해..'라는 표정으로, 웃으시는 모양새가 꼭 신랑과 비슷하다. 따뜻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남들이 말하는 손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고 살게 해 줄게,라거나 공주처럼 모시고 살게,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 그래도 내가 자신있게 말해줄 수 있는 건 잘난 것 없는 나지만, 나와 함께해서 행복하다는 것을 알도록 노력하며 살게."라며 별 것 아니지만 꽤 잔잔한 감동을 주는 멘트를 마지막으로 "사랑한다!" 라며 더없이 든든한 말을 남긴다.
사위가 없는 큰엄마, 큰아빠는 둘째큰엄마 둘째큰아빠의 사위가 착하고 든든하다며 입을 내두르신다. 아들 둘일 때는 이런 게 서럽다나..
우리집은 딸 둘에 엄마 하나, 아빠는 캐나다에..

그러고보니 이게 왠 결혼식 리뷰같은 글인가..싶기도 하다.

결혼식을 마치고 노곤노곤한 몸으로 집에 도착했을 때, 전화가 한 통 온다.
캐나다에 계신 아빠다. 언니에게 메일을 보내놨단다. 읽어보라고 하신다. 잽싸게 네이버 메일 로그인.
제목은 "결혼 28주년에" 보낸이 아빠..
순간 엄마는 멍~해진다. "남의 결혼식에나 신경썼지, 내일이 결혼 28주년이라는 건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라며 멋적은 웃음을 지으신다.
그 말에 마음이 더 아프다. 그리고 아빠와 엄마의 결혼 28주년에 관심 없었던 나는 뜨끔..따끔..

아빠의 담백한 메일을, 엄마 메일이라 자주 접속할 수 없어 블로그에 옮겨본다.


캐나다에 온지도 어언 1년반이 지났고 당신이 돌아간지도 2달 반이 되는구려

 

어느덧 당신과 함께 했던 여름, 그리고 가을 다 지나고 이곳 주변 산들이 하얗게 변했고 잎 떨어진 나무들이 떨고 있는듯한 겨울이구려

 

내일이 당신과 같이 한 28년이 되는날이구려. 새삼 설레이던 싱그러웠던 그때가 생각나는구려

늘 따뜻한 말한마디 제대로 못 한 못난 사람이구려.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마음으로라도 같이 축하합시다

 

이 먼 곳에서 여러날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앞날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였지요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잘못된 일과 어긋난 행동... 후회가 되고 반성도 많이 하였지요. 용서 바라오.

아직도 남은 많은 날들...

이제부터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과거에 얽매이지않고 앞을 보며 생각하며 나가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지요.

 

당신도 마음과 몸을 추스리고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을 살려 이해하고 도와준다면 참으로 고맙겠소

특히 건강에 유의 하시고...

 

착하기는한데 좀 느린듯한 때론 흥도 있는 민영이...

좀 급한 듯하며 톡톡거리는 그리고 개성, 고집이 센 듯한 민희...

그리고 우리 둘....

보고 싶구려 생각하니 가슴이 찡 하이다. 어차피 결국엔 가족이 세상 제일인것을....

이제 매사  항상 같이하는 가족이 되도록 노력 합시다.

우리 넷이.... 그리고 사랑합시다   Let's go we love to ourselves forever !

 

당신과 같이 한 헬스, 수영장, 같이 걷던 클로나의 주택가 담장 밑 도로, 호숫가, 공원 등이 이젠 또 하난의 추억으로...

 

다시 한 번 28번째 결혼 한 날을 자축하며... 그리고 당신과 딸 둘 사랑하오.

이만 줄이리다. 

Merry married day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그리고  당신과




아빠도 이렇게 절절한 메일을 보내놓고는.. 전화로는 "메일 보냈다.. 확인해봐." 한마디 툭..
메일을 읽은 엄마는 어제 무슨 마음으로 잠들었을까? 퀸사이즈 침대가 쓸쓸하지는 않았을까?

내가 어렸을때부터 아빠와 엄마는 주말부부로 지냈고, 그에 익숙한 언니와 나.
아빠는 항상 멀리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관심없어보이는 딸들의 행동에 더욱 쓸쓸하지 않았을까?
메일을 받고나니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힘들 때 입버릇처럼 말하는 "아빠가 보고싶다"는 나와 내 주변인만 아는 사실이고, 정작 본인에게는 표현하지 않아 당신은 모르시지 않던가.
캐나다에서 교통사고 당했을 때도, 수술이 잘 끝나기만을 바라기만 하고 엄마만 캐나다로 가셨었는데..
딸들에게 안타까운 점이 많으셨을 것 같다.


나란 사람도 참, 아직 가족을 제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 보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아빠가 항상 캐나다에서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빠 사랑합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언니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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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12.11 11:59




Finding Mini Me.
 

누구나 다 무지개를 꿈꾸듯,
내 한움큼 입김도 무지개를 꿈꾸고 있을텐데.
과연 내 껍데기는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 것일까.



인간은 어느 누구도 구원해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구원의 노력을 행사하고 받길 원한다. 

사실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이 시기엔 존재하지도 않았다. 
노력을 하기 싫었던 것 뿐이었다.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잘 할 수 있었던 게 편했을 뿐이다.

이 선택의 본질은 
거짓으로 기름칠한 더러운 게으름이였고,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이라는 '선물' 에 대한  모욕의 시작이였다.

재능만 있으면 뭐든지 다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것은 어리석은 판단의 오점이였다. 
'재능'이란 것은,  작은 불씨와도 같다는걸 그때엔 깨닫지 못했다.
하나님은 나에게 재능이라는 축복을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이다.

 "내 너에게 재능의 불씨를 줄테니, 음식을 만들 탄탄한 믿음의 그릇을 올리고, 
 온갖 노력의 재료들과, 경험의 향료에 간을 맞추어라.  그 요리는 너와 네 삶과 세상을 아름답게 살찌우리니"

내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존재였었는지, 이제 조금은 알 수 있을것 같다.
몹시 늦게 알아버린 지금에서야,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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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10.10 21:09





예전의 나라는 사람은 누군가와 조우한 뒤, 헤어질 때는 언제나 그들의 뒤에서 배웅이라는 것을 하곤 했다. 

버스에서는 눈을 마주치고 손을 흔들고 웃으며 안녕, "어여 들어가" 라는 의미의 그 정든 손짓.
그들이 뒤돌아 봤을 때 다시 한 번 인사해줄 수 있도록 발걸음을 멈추고 언제든지 다시 인사 할 준비를 했었지.

하지만 왠만한 사람들이 "빨리빨리"를 외치게 되고, 그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쉽게 연락을 하고 쉽게 약속을 잡는 순간부터..

다음에 봅시다. 라고 인사한 후, 재빠르게 걷는 사람의 뒷모습만 보게 되었다.
빨리 헤어져도 곧 다시 '쉽게', '빨리' 만날 수 있을거라는 생각 때문일까?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왜인지 모르게 가슴이 식어버리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되었고, 나에게는 기대에 못미치는 대가에 대한 상처가 되었다.
그 상처가 쌓이고 쌓이니, 나 또한- 이제는 뒷모습을 보지 않겠다고 결심하자, 뒤도는 것 쯤이야, 처음만 어려웠을 뿐, 어렵지 않았다.

나도 이제 누군가에게 뒷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나의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식어가겠지.
그래서 세상은 식어가고 있는가보다.



..뭐지 이 거지같은 글솜씨는? 마무리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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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10.01 22:34






빌어먹을 자존감때문에 의지하는 곳에 연락하지 못하는 사람들
누군가 사력을 다해 사과하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기적인 이들
자신의 죄값을 치루지 못한 바람직하지 못한 이들마저
그네들이 소비해야만 하고 일용할 각자의 감정이 있다.
3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난 후에도 남아있을 그런 감정.
과연, 나에게도 존재하는 것인가? 

사람을 대하는 것은 늘 어려운 문제다.
문제라고 표현하는 것도 어색하고 들뜨는 것 같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얼만큼 배려를 해야 하는지,
또는 어느 정도의 간격이 있어야 서로를 쉽게 이해하고 배려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바깥 날씨는 덥고
맘속 이불은 덮고
철저한 이고이즘

삼청동. 2009년. 내게 남은 건 사진 한 장.
마음 속에 간직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훌훌~ 버려야 한다면, 이곳에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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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08.27 21:12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
왜 다들 '설레임'이라고 하는거야?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는 아이스크림이 없으면 두근거림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러는거야?
그런거야?

진짜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서 그러는거야?
그런거야?



결론
1. 루프트한자 코리아는 바보다.
2. 설레임 먹고싶다.
3. 뱀부 덕분에 3분만에 칸을 채운다.
4. 나도 웹툰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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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07.13 19:45




오늘 발톱에 열심히 초록색 매니큐어를 바르다보니 갑자기 맨발로 돌아다녔던 인도가 생각이 난다.
이쯤되면 이것도 병이다. 인도앓이.

타지마할.
피로 만든 백색 대리석 건물. 그 사랑의 위엄. 위용.

뭐랄까.. 한마디로 '타지마할'이라고 하기에는 거대한 건축물이다.

샤 자한의 타지마할.
현지인은 10루피만 하는 입장료가 외국인관광객이기에 700루피를 내고 들어가야 하지만, 난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갔다!
내가 후덜덜한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
우연히 아그라에 떨어진 7월 21일은 샤 자한의 생일이다. 
그리고 샤 자한의 생일을 기념하야 7월 20일, 21일, 22일 3일동안 만인에게 타지마할을 무료로 개방한다.
돈 없는 가난한 배낭여행객에게는 엄청난 행운이다!

짜잔. 타지마할의 일부. 하얀 건물인데, 그늘때문에 많이 때타보인다. 

사람이 정말 오라지게 많은 타지마할. 보통은 이렇게 많지 않다고 한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무료개방 3일동안 이곳을 들리는 사람의 수가 나머지 363일동안 오는 관광객만큼 온다고 한다. 


샤 자한의 무덤도 공개하는데, 그 무덤에 들어가보기 위해 끝없이 줄을 선 사람들.
외국인만 있는 게 아니라 현지인도 참 많이 줄을 서서 샤 자한의 무덤에 들어가보길 원하는 사람이 많다.

그들이 보는 내가 참 이뻐보인단다. 그들은 "오께이 오께이! 뷰티풀 걸!!"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해준다.
고맙다. 살면서 이쁘단 소리 많이 못들었는데..


타지마할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어야 한다. 백색 대리석이고, 맨발로 돌아다녀야 한다. 
(이는 인도인들 전반에서 나타나는 신성한 영역에 대한 경건함을 나타낸다. 시크교로 유명한 황금사원에서도 머리카락을 가리고 맨발로 돌아다녀야 한다.)


그리고 이 날, 10루피를 주고 신발을 맡기지 않으면 나와 내 일행처럼 신발을 잃어버린다.

바로 이렇게.. 인도에 가서 200루피를 주고 샀던 싸구려 쪼리를 신고 돌아다녔는데, 하찮은 쪼리도 가지고 간다.
영화 슬럼독밀리어네어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_-
신발 도난당한 줄 모르고 완전 신난 모습을 공개한다.

이후 네 명은 소똥이 즐비한 흙길을 걸어 coke(25루피)보다 싼 20루피(한화 600원 정도)를 주고 산 싸구려 쪼리를 사 신었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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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07.09 20:43





1.
귀차니즘의 폐인. 폐해. 병폐. 민폐.
비가 오면 귀차니즘때문에 난리가 납니다.

2.
난 눈치가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 친구들이 나를 이용해먹어도 그것도 좋은데,
그게 자꾸 티가 나면 내 마음은 무슨 수로 이 상황을 견디라는 겁니까.
몹시 좋지 못해요.
'이래서 친구가 좋은거구나 ㅋㅋㅋㅋㅋㅋ'라는 말이 왜이렇게 비수로 꽂히는지 모르겠습니다. 
 
3.
안구건조가 심하다고 점안액을 처방받았다. 한시간에 한번씩 넣으란다. 
초롱초롱하지 않은 거울 속 내 눈을 보며 '내 눈은 순수하지 못하군'이라고 생각했던 내 눈에게..
"미안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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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07.06 17:43




  mini:
나도 이거해주세요 저거해주세요 하고싶은데....
이거개발해주세요 저거개발해주세요 이런거.....

  이주헌:
저 TNM 사이트 리뉴얼
시동 걸랑말랑하고 있음. ㅎ

  mini:
버튼하나 누르면 햄버거 만들어주는거 개발해주세요...

  이주헌:
진짜?
원해요?
1분만에 만들어드림.
Sent at 4:43 PM on Tuesday
 
 
이주헌:
http://www.mixnut.co.kr/apps/hamburger
Sent at 4:45 PM on Tuesday


@kirrie_ 님이 나를 위해 만들어 준 1분만에 만든 햄버거 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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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06.28 17:01




오늘 출근길, 버스에서 앞에 앉아계신 아주머니가 트위터하고 있는 내 손(정확히는 손가락의 문신)을 뚫어져라 보더니 가방에서 전도용 팜플렛을 주면서 그렇게 살면 안된단다. 본인과 다른 개념으로 살면 그게 잘못이고 회개의 대상이 되는것인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문신한 손가락을 가능한 드러내지 않는 것은 오로지 자신만의 도덕관념을 믿는 무지하고 오만한 사람들의 예의박탈에서 스물다섯의 여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된장처럼 보이는 똥같은것들.
찬바람이 마구 나와 배도 아파 죽겠는데 .. 철저히 융통성없고 남얘기 좋아하고 자신의 개똥사상을 가르치려드는 사람때문에 기분까지 몹시 나쁘다. 나쁘다. 나쁘다.



 

 @Agra, Taj mahal. 20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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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06.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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