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버스에서 앞에 앉아계신 아주머니가 트위터하고 있는 내 손(정확히는 손가락의 문신)을 뚫어져라 보더니 가방에서 전도용 팜플렛을 주면서 그렇게 살면 안된단다. 본인과 다른 개념으로 살면 그게 잘못이고 회개의 대상이 되는것인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문신한 손가락을 가능한 드러내지 않는 것은 오로지 자신만의 도덕관념을 믿는 무지하고 오만한 사람들의 예의박탈에서 스물다섯의 여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된장처럼 보이는 똥같은것들.
찬바람이 마구 나와 배도 아파 죽겠는데 .. 철저히 융통성없고 남얘기 좋아하고 자신의 개똥사상을 가르치려드는 사람때문에 기분까지 몹시 나쁘다. 나쁘다. 나쁘다.



 

 @Agra, Taj mahal. 20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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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대왕/낭만일기  |  2011.06.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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